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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526km ‘DMZ 평화의 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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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526km ‘DMZ 평화의 길’ 조성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03.2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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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생태누리길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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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중함과 비무장지대(DMZ) 인근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DMZ 인근 도보 여행길’ 조성이 본격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행정안전부, 국방부 등 7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올해 140억 원(국비 90억 원, 지방비 50억 원)을 들여 ‘DMZ 평화의 길’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엠지 평화의 길’은 남북평화 촉진 및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강화군에서 강원도 고성군까지 총 526km에 걸쳐 세계적인 명품 도보여행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4개년 사업으로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DMZ 평화의 길’ 명칭을 확정하고, 주제별 3개(고성, 철원, 파주) 구간을 시범 운영해 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주민, 걷기 동호인 등 국민들이 직접 전문가들과 함께 숨겨진 역사・문화・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최종 후보 노선을 선정했다.

올해는 140억 원을 투자해 노선 정비, 지역별 거점센터 10개소 조성, 7개 주제 노선 추가 개방, 통합브랜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보길은 기존의 마을안길, 자전거길, 임도 등을 최대한 활용해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조성하며, 군(軍) 보안을 위한 시설(CCTV) 등을 설치한다.

거점센터는 도보 여행자들의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폐교, 마을회관, 군부대시설 등을 재단장해 식당, 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활용한다.

거점센터는 지난해 김포, 고양, 파주, 화천, 양구 구간에 각각 하나씩 선정했고, 올해는 강화, 연천, 철원, 인제, 고성 등 5개 군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비무장지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3개 주제별 노선을 개방한 데 이어 올해는 더욱 많은 국민이 방문할 수 있도록 주제별 노선 7곳(강화, 김포, 고양, 연천, 화천, 양구, 인제)을 추가로 개방해 총 10개 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잠정중단한 주제별 노선은 아프리카 돼지 열병과 코로나19가 진정된 이후 개방할 계획이다.

‘디엠지 평화의 길’을 세계적인 평화관광 도보여행길로 알리기 위해 ‘디엠지 평화의 길’ BI도 개발해 지역 주민 소득향상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 활용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DMZ 평화의 길을 걸으며 평화의 소중함 체험하는 동시에 세계인이 걷고 싶은 길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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