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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호텔 광고비 50%↓ 등 대구·경북·부산 코로나19 상생안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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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호텔 광고비 50%↓ 등 대구·경북·부산 코로나19 상생안 내놔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0.03.25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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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가 4월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대구, 경북, 부산 지역 숙박업계의 광고를 지원하는 상생안을 내놨다.

이번 상생안은 3월 대구 지역의 광고비 50% 인하 기간을 한달 더 연장하고, 경북과 부산 지역 주요 제휴점에게는 1곳 당 최대 50만원 상당의 마케팅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 대상 지역을 3월보다 확대하는 것이다. 

여기어때는 “대구 지역 숙박시설 이용 수요가 크게 위축돼, 자영업자가 대부분인 중소형호텔 점주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에 제휴점의 운영비 절감을 위해 광고비를 50%까지 낮춰, 함께 ‘보릿고개’를 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대구 지역 광고비 50% 인하 조치는 개별적 신청 절차 없이 각 제휴점에 일괄 적용된다.

여기어때는 지난 14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예약 취소시 ‘수수료 제로 정책’을 적용했으며, 세스코의 관리를 받는 청결 숙소 2000여곳을 소개하는 등 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비자와 제휴점을 위한 지원책을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중소형호텔이 코로나19로 쉽지 않은 상황을 겪고 있어, 핵심 파트너로서 상생안을 준비했다”며 “제휴점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추가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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