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공식인증예약센터 및 제휴여행사를 위해 로열티 면제 등 경영안정 지원을 확대한다.
이번 지원 내용은 ▲로열티 면제 기간 연장 ▲보증보험 증액 정책 적용 시기의 한시적 유예 등이다.
하나투어는 자사 공식인증예약센터들의 브랜드 사용 로열티를 오는 6월까지 면제한다고 밝혔다.
하나투어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 2월 초 자사 브랜드 사용 로열티 비용을 3월까지로 면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면제 기간 연장으로 2분기까지로 확대됐다.
이는 여행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현 상황을 고려해 판매여행사들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취지에서다.
또한 하나투어는 올해 4월 1일부 공식인증예약센터 및 제휴여행사들을 대상으로 도입하기로 했던 보증보험 증액 정책도 유예하기로 했다. 해당 정책 도입 시기는 차후 대내외 여건을 고려해 결정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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