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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문화가 있는 날 사업' 주관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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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문화가 있는 날 사업' 주관기관 선정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0.03.23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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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
영주시청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의 ‘1900s 풍각쟁이 모임’ 사업이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문화 플랫폼을 통해 지역민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올해 ‘1900s 풍각쟁이 모임’이란 사업명으로,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와 후생시장 일원에서 영주시의 근대역사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 주체들이 참여하는 문화플랫폼 형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영주시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사진= 영주문화관광재단
영주시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사진= 영주문화관광재단

주요 프로그램은 ‘풍각쟁이극장’, 상설전시 ‘그 때 즈음’, 공예 분야의 ‘1930 기찻길 골목장터’ 등을 선보여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 줄 계획이다.

또한 근대역사문화거리를 배경으로 한 ‘시간을 거스르는 옛길 투어’, 근대복식체험이 가능한 ‘근대 환복센터’, 근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상영하는 ‘활동사진 극장’, 근대 라디오 단막극을 부활시킨 ‘토요라디오극장’, 그 시절 골목문화를 재현하는 ‘골목 점빵’ 등으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풍각쟁이 기획단’을 발족, 시민들이 직접 프로그램 콘텐츠를 기획 및 운영토록 할 방침이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은 풍각쟁이기획단을 통해 새로운 문화기획전문가를 발굴하고 기존 기획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향후 지역 문화예술 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이 우리 지역 고유 문화자산의 특성을 부각시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사태의 추이를 살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후생시장과 관사골 부용어울마당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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