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는 북평민속시장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고 SNS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시장을 활성화시키고자 ‘전통시장 문화관광매니저’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5명이며, 공고일 기준 동해시에 주소를 둔 50세 이상 70세 미만 퇴직 전문인력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근무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근로조건은 1일 4시간, 주 20시간 근무한다. 장날이 주말인 경우는 주중 대체 휴무를 실시, 장날 근무를 유지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23일부터 30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홈페이지 공고 및 동해시 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통시장 문화관광매니저는 단체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북평민속시장의 역사와 문화, 장보기 코스, 먹거리, 주변 관광지 등을 안내하고, 장흥고각의 타고식 행사 운영과 전통의상을 입고 장거리를 순회하며 전통시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일을 한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해 문화관광지킴이 6명을 선발해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장 해설 및 적극적인 SNS 홍보 활동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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