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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관광지 RE-PLUS’ 문체부 지역관광개발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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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관광지 RE-PLUS’ 문체부 지역관광개발사업 선정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03.19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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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관광지RE-PLUS 사업 기획안
남원관광지RE-PLUS 사업 기획안

전북 남원시가 추진하는 ‘남원관광지 RE-PLUS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0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총 예산 230억 원(국비 100억, 도비 30억, 시비 100억)을 들여 어현동 남원관광지 일원에 미디어아트 전시시설을 설치하고, 상설 공연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세부 사업계획은 대표 핵심인프라 사업으로 남원 켄싱턴리조트 옆 구)비사벌콘도 유휴부지 지하 공간에 ‘남원 스토리를 IT와 융합한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시시설’을 꾸민다. 지상 1층에는 시민쉼터, 편의공간, 옥상 꽃빛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사랑의 광장에는 남원의 랜드마크가 될 ‘사랑의 종’을 설치하고, 민간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남원관광지 모노레일 주변에는 관광객들을 보힌 볼거리로 테마별, 이벤트성 랜드마크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원의 대표 마당극으로 ‘달빛 전설’이란 상설공연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남원관광지 연계코스개발, 광한루원과 남원관광지를 연결하는 전기차 운행, 관광브랜드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등도 추진된다.

시는 사업추진 이전 문체부 컨설팅을 통해 연내 사업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2024년까지 핵심 및 인프라 사업을 완료한 뒤 2025년부터 관광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관광지 RE-PLUS 사업’을 통해 남원 관광의 차별화와 매력도가 증진될 것”이라며,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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