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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만점 재미만점 이색적인 가을 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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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만점 재미만점 이색적인 가을 축제들!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1.10.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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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악 공연에 절로 어깨춤~ 그윽한 국화 향에 젖다
▲공연단 하늘마치

[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올 가을·가족·연인·친구와 함께 개성만점 재미만점 이색 지역축제를 찾아 신나게 즐겨보자.

어깨가 절로 들썩이는 흥겨운 축제를 만끽하고 싶다면 ‘2011 금산세계타악공연예술축제’(www.wppa.kr)가 제격이다. 이 축제는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충남 금산다락원, 금산향토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에서 미국, 아제르바이잔과 몽골, 멕시코, 케냐, 가나,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우간다, 세네갈, 나이지리아 등 세계 각국에서 온 50여 개 정상급 타악공연팀을 한자리서 만날 수 있다.

사단법인 뿌리패예술단(www.puripae.co.kr)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와 금산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금산을 열고 세계를 담자’란 주제로 동서양의 문화를 어우르는 타악 경연의 장을 펼친다.

축제는 세계 각국의 공연단이 선보이는 환상의 타악공연과 화려한 레이저 조명쇼로 시작된다. 또 축제기간 내내 세계 각국의 전통 타악공연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국내 유명 타악공연팀과 해외 뮤지션들이 함께 만드는 조인트 콘서트와 뿌리패예술단, 두드락, 사물광대, 탐부코 타악 앙상블, 슈와라닝 프링 앙상블 등 12개 공연단의 프라임 공연은 단연 축제의 백미다.

또한 남원농악보존회, 빗내농악보존회, 이리농악보존회, 필봉농악보존회, 강릉농악보존회, 금산농악보존회 등 6개 농악보존회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농악대제전, 한국공연예술경연대회, 농악에 대한 학술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금산국제타악포럼, 타악프리마켓, 금산세계타악어워드, 전시행사, 체험행사, 참여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풍성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2011한국음식관광축제’에 관심 가져볼 만 하다.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축제는 한식쿠킹클래스, 한스타일, 한식광장, 한식투어, 막걸리&달인관, 발효식품엑스포, 전주비빔밥축제의 일곱 마당으로 진행된다.

막걸리, 고추장, 청국장 쿠키 등 다양한 음식 만들기, 및 시식 체험과 명인들에게 듣는 음식이야기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가을을 담은 그윽한 국화 향에 취하고 싶다면 익산으로 떠나자.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가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국화 보석과 사랑을 나누다’란 주제로 열흘간 열린다.

전국 국화작품 경진대회(500여점, 시상 19점), 국화작품 야외전시(12만점), 국화 우리 품종 전시, 농산물 홍보 및 판매의 대규모 전시 프로그램과 보물찾기, 우표 만들기, 무료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가 마련된다.

▲공연단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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