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3 16:51 (화)
충남도,올여름 태안 만리포 해변서 ‘서핑 페스티벌’ 첫 개최
상태바
충남도,올여름 태안 만리포 해변서 ‘서핑 페스티벌’ 첫 개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03.16 1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만리포해수욕장 서핑. 사진제공=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 서핑. 사진제공=태안군

올여름 충남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국제 서핑 페스티벌’이 처음 열린다.

충남도가 태안군과 함께 만리포 해변을 ‘서해안 서핑 문화의 중심’으로 육성하는 한편, 이 축제를 통해 국내·외 서핑 방문객 등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만리포 해수욕장은 최근 서핑 애호가들 사이에서 서핑 메카인 미국 캘리포니아 해변의 이름을 딴 ‘만리포니아’로 불릴 만큼 주목을 받는 서핑 명소로 떠오르는 곳이다.

만리포 서핑 페스티벌은 도비 10억 원, 군비 10억 원 등 총 20억 원을 들여 △국제 서핑대회 △스케이트보드 대회 △음악 축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도와 태안군은 지역협의체·서핑협회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등 페스티벌을 총괄한다.

태안군은 이달 중으로 입찰 공고를 거쳐 행사 진행을 맡을 대행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충남도 해양정책과 관계자는 “서핑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외 서핑 애호가들에게 만리포 해변을 새로운 서핑 포인트로 소개하고, 해변 일대를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육성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만리포 해수욕장 서핑 방문객은 2017년 1만 2000명, 2018년 2만 3000명 등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