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에서 매년 5월 초 대나무를 주제로 개최되는 ‘담양대나무축제’가 취소됐다.
담양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16일 취소 이유를 설명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다중이 접촉이 불가한 축제 프로그램이 많아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한 국민적 노력에 동참하고자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며 "이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다방면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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