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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료원서 치료받던 대구 지역 코로나19 환자 첫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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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료원서 치료받던 대구 지역 코로나19 환자 첫 퇴원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0.03.15 2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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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료원.홈페이지 캡쳐
군산의료원.홈페이지 캡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전북 군산지역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온 대구지역 환자 중 2명이 15일 퇴원했다.

전북도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감염병 전담병원인 군산의료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아온 대구지역 경증환자 2명이 2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확인돼 15일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전북도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환자들이 왼치 돼 퇴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전북도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환자는 15일 기준 294명으로 줄었다.

294명은 전북대병원(6명), 원광대병원(4명), 군산의료원(56명), 남원의료원(49명), 진안군의료원(13명), 김제생활치료센터(166명) 등 6곳에 입원해 있으며, 이 중 5명은 중증환자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우리 도에서 치료받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남은 분들도 하루 빨리 완쾌되어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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