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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등 4곳 전남 ‘휴 MICE 육성사업’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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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등 4곳 전남 ‘휴 MICE 육성사업’ 지정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0.03.11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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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끝들마을휴양소, 백운산자연휴양림, 메아리창조마을, 봉강햇살촌

광양시의 섬진강끝들마을휴양소, 백운산자연휴양림, 메아리창조마을, 봉강햇살촌 등 4곳이 전라남도 ‘2020 휴(休) MICE 시설’ 지정·육성 사업에 지정됐다.

이에 따라 광양시는 전남도로부터 MICE 기관·단체의 중·소규모 회의 시 인센티브 지원을 비롯해 인프라 조성, 웰니스 체험 운영, MICE 전시박람회 및 로드쇼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됐다.

전남도의 ‘휴(休) 마이스 지정 대상’은 회의·숙박 시설 및 관광·체험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갖춘 유니크 베뉴(Unique Vanue) 중심의 특화 MICE 시설로, 한방·명상·자연·숲·치유 등 웰니스 체험이 가능하고, 주요관광지가 인접해 있어야 한다.

이번에 휴(休) 마이스 시설로 지정된 ‘섬진강끝들마을휴양소’는 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숙박시설을 갖추고 천연염색, 도자기체험, 로컬푸드 요리체험 등 이색적인 경험과 쉼을 가질 수 있는 청정 유니크 베뉴다.

사진-광양시
사진-광양시

또 백운산자연휴양림은 50명 수용 가능한 세미나실과 숲속의 집, 케빈하우스 등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 둘레길, 산책로, 목재문화체험장, 치유의 숲 등 독특한 콘텐츠를 갖춘 경쟁력 있는 마이스 시설이다.

메아리창조마을과 봉강햇살촌도 각각 70명과 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과 펜션, 카라반 등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생태가 잘 보존된 자연 속에서 전통놀이, 핸드페인팅, 물레체험 등 웰니스체험이 가능한 특화공간이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광양은 백운산과 섬진강을 배경으로 생태와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한 유니크 베뉴로, 농촌마을, 숙박, 관광휴양 등 연관 시설들과 시너지를 이루고 있어 MICE 산업 발전 가능성이 큰 곳”이라며, “MICE 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MICE 플랫폼의 융·복합적 속성을 잘 살려 시설 활용도를 적극 제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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