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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영산-무안 몽탄 잇는 ‘영산강 강변도로’ 34㎞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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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영산-무안 몽탄 잇는 ‘영산강 강변도로’ 34㎞ 개통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0.03.1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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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관광수요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전라남도 나주 영산과 무안 몽탄을 잇는 ‘영산강 강변도로’ 34㎞가 내일(11일) 오전 9시부터 개통돼 주변 관광수요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가 2천 51억 원을 투입, 8년 6개월 만에 완공을 마친 ‘영산강 강변도로’는 총 길이 51.9㎞ 중 34㎞ 구간을 먼저 11일 개통한느 것이다. 이어 미개통 구간인 무안 몽탄-일로 구간 4.7㎞는 오는 7월, 나머지 남악까지 13.2㎞는 내년 착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 설계 중이다.

영산강 강변도로 / 사진-전남도
영산강 강변도로 / 사진-전남도

전남도는 도로 개통과 함께 가로수 숲길과 전망대, 쉼터도 함께 조성해 세계적인 명품드라이브 코스로도 조성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영산강 강변도로가 자전거 라이딩, 마라톤 코스, 역사 기행로 등 관광․레저․스포츠 도로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동호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영산강 강변도로 개통으로 고대 문화유적과 관광자원 접근이 쉬워진다”며 “나주-무안간 교통 인프라가 개선돼 주변 관광수요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모든 구간을 지방도로 승격시켜 명품 도로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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