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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산수유꽃축제 취소했지만 상춘객 발길에 거점발열측정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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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산수유꽃축제 취소했지만 상춘객 발길에 거점발열측정소 운영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0.03.10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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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제21회 산수유꽃축제’ 등 각종 행사를 공식적으로 취소했지만. 산수유꽃 개화에 상춘객들의 방문에 ‘발열측정소’ 운영 등 코로나19 지역유입 차단에 나서고 있다.

이번 거점발열측정소가 설치된 곳은 ▲구례의 관광명소인 산수유 군락지 입구인 산동면 탑동마을과 ▲화엄사로 진입하는 마산면 청마관 등 2개소로, 이 곳에서 차량 탑승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발열측정소은 원할한 교통 흐름을 위해 구례군 관내 군부대인 칠의대대의 협조를 받아 운영한다.

이외에도 구례군은 공영버스터미널, 구례구역, 구례군청, 구례병원 등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 발열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산수유꽃축제를 취소했으나 많은 상춘객들이 구례를 찾고 있다”며 “관광객들이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발열측정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발열측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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