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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등 미팅테크놀로지 적용 국제회의에 1억4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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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등 미팅테크놀로지 적용 국제회의에 1억4천만원 지원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03.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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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접목 ‘미팅테크놀로지’로 마이스산업 혁신 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미팅테크놀로지’를 통해 마이스(MICE)산업 혁신을 꾀할 방침이다.

이 일환으로 관광공사는 ‘미팅테크놀로지 적용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하고, 올해 6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팅테크놀로지를 적용하는 국내 개최 국제회의 중 총 7건을 선정해 건당 최대 1.4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팅테크놀로지란 마이스 전반에 적용되는 인공지능(AI), 가상현실, 사물인터넷(IoT) 등의 정보통신기술을 말한다.

AI로봇을 활용한 2019 대한민국 MICE 대상 시상식. /사진-한국관광공사
AI로봇을 활용한 2019 대한민국 MICE 대상 시상식. /사진-한국관광공사

공모는 국제회의를 주최·지원하는 광역지방자치단체 또는 국제회의를 주최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오늘(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한달간 관광공사 누리집을 통해 실시하며, 기술의 혁신성·실현 가능성·파급효과·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4월 말 최종 선정한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성숙기에 접어든 마이스(MICE)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ICT를 접목한 ‘미팅테크놀로지’ 적인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기로 했다”며 “미팅테크놀로지가 아직 국내에서는 인지도와 이해도가 낮은 상태인만큼 미팅테크놀로지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지자체, 국제회의 주최 기관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관광공사는 시범적으로 ‘대한민국 MICE 대상 시상식 및 콘퍼런스’에서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시상식 진행, 홀로그램을 통한 기조발표 등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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