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지역문화 탐방학습인 ‘영주소풍길’을 4월부터 10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문화 탐방학습인 '영주소풍길’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소수서원과 부석사, 영주근대역사체험관, 365시장 등 영주의 문화유산 10곳을 선정, 7곳 이상을 탐방한 뒤 인증된 워크북을 제출하면 창의적 체험활동(8시간)을 인정해 준다.
문화유산 탐방은 학생 혼자 또는 부모님과 함께 탐방을 다녀도 무방하며,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체험 워크북을 제공한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선비의 고장 영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올바른 인성함양과 영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이 교육프로그램을 올해 새로 기획했다.
김점섭 교육장은 “‘영주소풍길’을 통해 학생들이 영주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융합형 인재가 갖추어야 할 창의 지성, 문화적 감성, 배려와 나눔의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미래 인재를 길러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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