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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왕인문화축제도 결국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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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왕인문화축제도 결국 전면 '취소'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03.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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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왕인문화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

전남 영암군이 매년 봄 개최하는‘영암왕인문화축제’도 취소됐다.

산세가 꺾이지 않는 코로나19가 원인이다. 이런 이유로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4일 회의를 개최 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인 ‘영암왕인문화축제’는 백제시대 일본에 전수된 아스카문화의 시조로 추앙받고 있는 왕인박사의 소통과 상생의 정신을 기르며, 백리 벚꽃길과 함께 왕인박사 일본가오 테마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즐겁게 했다.
 
지난해 축제에는 10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즐기면서, 152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영암군 관계자는“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군민 안전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며 “내년에 더욱 알차게 준비해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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