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이란, 일본인은 물론 2월 1일 이후 중국 방문 외국인도 같은 조치
오늘(4일)부터 우리 국민이 인도에 들어가는 길이 막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그치지 않고 계속 대량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4일 외교부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오늘부터 한국을 비롯한 이탈리아, 이란, 일본인을 대상으로 어제까지 발급된 모든 일반‧전자 비자의 효력을 말소시켰다.
2월 1일 이후 한국, 중국, 이란, 이탈리아, 일본을 방문 한 바 있으면서 아직 인도에 입국하지 않은 외국인의 일반‧전자 비자 효력도 상실했다.
한국, 이탈리아, 이란, 일본, 중국 출신 외교관, 국제기구 직원, 승무원들은 일반‧전자 비자의 효력을 중단하지 않는 대신 의료검사를 반드시 받도록 했다.
인도 정부는 이에 앞서 지난 2월 28일부터 한국, 일본 대상 도착비자 발급을 중단한바 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인도에 들어가려는 우리 국민은 인도대사관, 총영사관 또는 인도비자센터에서 새로 비자를 발급 받아안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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