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오재랑 기자]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와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12일 인천국제공항 1층 입국장에서 최근 한국 관광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IT투어 1만 번째 입국 손님 축하 행사를 가졌다.
이날 1만 번째 입국의 주인공은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에서 아시아나 OZ368편을 타고 입국한 리징(李婧, 30세)씨로,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 한경아 마케팅 본부장과 아시아나항공 류광희 여객본부장으로부터 한국의 대표 IT제품과 국제선 왕복 항공권을 선물 받았다
리징(李婧)씨는 “평소에 한국의 첨단 IT 상품에 관심이 많아, 이번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는데, 뜻하지 않았던 큰 선물까지 받아 매우 기쁘다 "고 밝히며 “ 이번 관광상품은 한국의 우수하고 다양한 IT 관련 체험은 물론 인사동 전통거리체험, 신촌대학가 투어, 서울 시내 쇼핑 등 다양한 일정으로 구성되 있어 설레고 기대된다” 고 말했다.
IT투어 상품은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아시아나항공이‘한국방문의 해’ 를 기념해 공동으로 마케팅을 추진하는 상품으로 올해 6월27일부터 한국의 첨단 IT 에 관심이 많은 중국인들을 겨냥해 아시아나 중국 모든 지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 상품을 통해 입국한 중국 고객이 3개월 만에 1만 명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특히 기존의 관광지만을 둘러보는 일반 패키지에서 벗어나 ‘한국의 IT 체험’이라는 특별한 테마를 활용하여 서초동 딜라이트 전시관, 상암동 파빌리온 전시관, 용산전자상가 방문은 물론 서울 및 제주도 관광까지 포함되어 있어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경아 마케팅본부장은 “IT 투어 상품은 기존의 관광지 위주의 여행상품이 아닌 특별한 테마를 중심으로 꾸려진 상품”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주제의 특화 상품으로 중화권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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