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 초 경기 연천군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열리던 ‘연천구석기 축제’가 가을로 연기됐다.
3일 연천군 선사관리사업소는 “코로나19 지역내 유입 방지 등을 위해 축제를 가을(9월 이후)로 연기했다”며, “ 향후 일정은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추진위원회에서 회의를 열어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연천구석기축제’는 연천 전곡리 구석기 문화를 테마로 한 선사문화축제로, 당초 5월2부터 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다.
연천구석기축제는 매년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20만 명 이상 관람객을 유치할 만큼 호평을 받아왔으며,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0-2021 문화관광축제’로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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