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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정부관광청, 코로나19 확산에 상반기 행사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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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정부관광청, 코로나19 확산에 상반기 행사 잠정 연기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0.03.02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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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 복구 지원 프로그램 시행 예정
사진/괌정부관광청
사진/괌정부관광청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명에 육박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괌정부관광청이 올해 상반기 예정됐던 행사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박지훈 부장은 “올해 상반기 행사는 바이러스 사태가 진정 국면에 들어설 때까지 연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진행 예정이었던 ‘순천 괌 세미나’와 ‘제 50회 해외 유학 박람회’, 4월 진행 예정이었던 ‘마이스 팸투어’ 등이 잠정 연기된다.

또한 괌정부관광청은 코로나19 여파로 위기를 맞고 있는 여행사들을 위한 업계 복구지원 프로그램을 지원, 이번 위기를 함께 극복해나갈 방침이다.

박 부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되면 여행 업계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업계 복구 지원 프로그램을 실행할 예정”이라며 “업계 파트너분들과 함께 반드시 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확인되지 않았다. 괌은 자국민과 여행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항공기 및 괌 공항을 포함한 각 부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주력하며 적극적인 대책에 나서고 있다.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박지훈 부장이 괌여행시장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br>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박지훈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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