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에서 오늘 8, 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수원시에 따르면 8번째 확진자는 장안구 정자2동에 사는 38세 한국인 여성으로 코로나19 검체 검사 결과 오는 새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 확진자는 서울시 노원구 첫 번째 확진환자와 서울 마포구 소재 식당에서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9번째 확진자는 영통구 광교2동 거주자 한국인 남성(41)으로 검사결과 오늘 오전 11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24일 밤 10시56분 영통구보건소에서 자가격리 통보를 받고, 25일 하루 종일 자택에서 자가격리됐다.
이어 26일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밤 10경 영통구보건소 응급차량으로 이동해 밤 11시15분 아주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 도착해 검체 채취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27일 오전 6시 ‘양성’판정이 나왔다.
수원시 관계자는 "상세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신속하게 알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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