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이 관광객과 군민이 많이 찾는 관내 관광지와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드론 방역에 나선다.
송림공원·화개장터·최참판댁·청학동 삼성궁 등 주요 관광지와 하동역·하동터미널·진교터미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9일∼3월 1일과 3월 7∼8일 2주간 주말을 이용해 실시한다. 시간은 오전 7∼10시와 오후 4∼6시 등 1일 2회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드론 방역 이외에도 다방면으로 대책마련에 매진하고 있다”며 “군민들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되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귀가 후 흐르는 물에 손을 깨끗이 씻는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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