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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항공,인천노선 3월 2일~4월 30일 운항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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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항공,인천노선 3월 2일~4월 30일 운항 중단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0.02.2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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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항공이 인천국제공항과 호놀룰루 다니엘 K. 이노우에 국제공항(HNL)간 운항을 중단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객 수요 감소 떼문으로 오는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이 노선은 주 5회 직항노선으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게 됐다.
 
피터 인그램(Peter Ingram) 하와이안항공 대표이사(CEO)는, “이번 한시적 운휴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이 한국의 관광 여행 수요에 미친 영향을 고려해 신중하게 내린 결정”이라고 밝히면서 “불편을 끼치게 된 점 사과 드리며 영향을 받게 될 승객들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HA459 항공편은 오는 3월 1일 오후 1시 10분 호놀룰루에서 출발해 익일인 3월 2일 오후 8시 인천에 도착한다. HA460 항공편은 오는 3월 2일 오후 10시 인천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11시 호놀룰루에 도착한다.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오는 5월 1일 인천행, 5월 2일 호놀룰루행을 시작으로 정상적으로 재개될 예정이다.

하와이안항공은 운휴 기간의 항공권은 일정 변경 및 환불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 출발 및 도착 또는 경유하는 코드쉐어 항공편을 예약한 승객은 여행 일정 변경 시 발생되는 차액을 면제해주고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와이안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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