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하루만 확진자 284명 늘어
오늘((26일) 하루 동안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84명이 추가 발생했다. 오전 169명, 오후 115명 추가됐다. 이로써 코로나 첫 환자(1월 20일 발생)가 나온지 37일만에 국내 확진자 수는 1261명을 불어났다.
사망자는 12명으로 늘었고, 이들 중 7명이 청도대남병원에서 나왔다.
이날 오는 4까지 중앙방역대책본부부가 집계한 누적 인원이다.
지역별 총 누적 인원은 대구 경북이 가장 많다. 대구 710명, 경북 317명 등 두 지역에서만 확진자가 1027명으로 1천 명을 넘겼다.
인접 지역 확진자도 가파르게 증가해 부산 58명, 경남 34명, 울산 4명으로 늘었다. 내일이면 세 지역 확지자가 1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확진자도 증가세도 여전하다. 누적 확진자가 서울 49명, 경기 51명, 인천 3명 등 103명으로 어느새 100명대를 찍었다.
이외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경기(51명), 광주(9명), 강원(6명), 대전(5명), 충북(5명), 충남(3명), 전북(3명), 제주(2명), 전남(1명), 세종(1명) 등이다. 이제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5만2,292명(확진자 제외)에 이른다. 이들 중 3만1,576명은 '음성' 판정을, 나머지 2만716명은 검사 중이다.
완치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오늘 2명이 늘어 총 24명의 확진자가 격리 해제됐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