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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별마로천문대 등 주요 관광시설 임시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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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별마로천문대 등 주요 관광시설 임시 휴무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02.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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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 등 다중이용 시설도 운영 중단
영월 군청
영월 군청

강원 영월군이 외지 관광객이 많이 찾는 별마로천문대, 난고김삿갓문학관, 강원도탄광문화촌, 동강사진박물관, 라디오스타 박물관, 동강생태정보센터, 동굴생태관, 강성수유물전시관 등 주요 관광시설 운영을 26일부터 3월 9일까지 임시 중단하기로 했다.

강원 영월군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예정됐던 주요 행사를 취소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임시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3월 1일 주천 금마리 독립만세상 광장에서 진행하려 하였던 ‘제101주년 3·1절 기념행사’를 취소하고, 여성회관 및 영월문화원,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 중인 행사도 잠정 연기 및 중단시켰다.
 
관광객이나 주민 이용이 많은 공공이용시설도 임시휴무에 들어간다. 관내 소재한 사립박물관 12개소는 24일부터, 다중이용시설인 영월시네마는 26일부터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임시 휴관한다.

공공체육시설인 영월 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수영장), 하늘샘체육관, 실내체육관, 영월볼링장, 공설운동장 및 (구)보건소 체력단련실은 25일부터 3월 9일까지 잠정 운영을 중단한다.

관광안내소와 문화 해설사 프로그램의 운영도 3월 9일까지 중지하고, 위탁운영시설인 상동 수피움, 석항트레인, 황금마차리 특화마을에 대해서도 임시 휴무를 권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불가피하게 행사 취소와 다중이용시설의 휴관을 결정했다.”며 “방역에 만전을 기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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