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문화재청 소관의 각종 실내 관람시설 및 기관에 대해 25일부터 3월 8일까지 잠정 휴관한다고 밝혔다.
휴관 시설은 ▲국립고궁박물관(서울), ▲덕수궁 중명전(서울), ▲창경궁 대온실(서울),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여주), ▲천연기념물센터(대전), ▲충무공이순신기념관(아산), ▲칠백의총(금산)‧만인의총(남원) 기념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목포‧태안), ▲국립무형유산원(전주), ▲조선왕릉 내 역사문화관 등이다.
다만, 실내 관람시설이 아닌 궁궐과 왕릉은 이번 휴관조치에서 제외해 정상 운영하지만 문화재 안내해설은 하지 않는다.
문화재청은 향후에도 범정부적인 대응지침 등에 따라 현황에 맞는 단계적인 조치들을 즉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