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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한국관광객 24일부터 ‘의학관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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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한국관광객 24일부터 ‘의학관찰 시행’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0.02.24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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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카오성바울성당 / 투어코리아 DB
사진=마카오성바울성당 / 투어코리아 DB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에 따라 마카오는 오늘(24일)부터 한국관광객에 대해서도 의학 관찰을 시행하며 특이사항이 없을 경우 입경이 가능해졌다.

24일 마카오정부관광청에 따르면 마카오는 지난 20일 0시부터 마카오 도착 14일 이전의 기간 내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률이 높은 지역을 방문한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의학 관찰을 시행하고, 특이 사항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에 한해 입경을 허락하고 있다.
 
의학 관찰은 마카오 노동조합 운동장 또는 타이파 페리 터미널에 마련된 검진소에서 약 6~8시간가량 진행된다. 검사결과 일부 증상이 염려되는 경우 즉각 추가 관찰 및 치료를 위해 격리 수용된다. 이에 협조하지 않는 경우 강제 격리 및 형사상의 책임을 묻는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재 한국~마카오 전체 직항 노선들, 즉 에어마카오(2월 10~29일), 에어부산(2월7~3월 28일 BX381/2월 8일~3월 29일 BX382), 이스타젯(2월 7일~29일), 제주항공(2월 5일~25일 7C2001 / 7C2002..  2월6일~3월 28일7 C2003 / 7C2004), 진에어(2월 7일~3월 1일) 티웨이(2월 1일0~3월 28일)가 운항을 중단한 상태다
 
마카오 체류 중 코로나19 증상이 관찰될 경우 주 홍콩 대한민국 영사관 등을 통해 도움 받을 수있다.

▶ 관광객 응급 전화 :+853-112 (영어또는중국어)
▶ 대한민국 영사 콜센터 :+82-2-3210-0404(서울, 24시간)
▶ 주 홍콩 대한민국 영사관 : +852-2529-4141 (근무시간 중)/ +852-9731-0092 +852-9139-5021 (긴급 상황 시 24시간)
 
코로나19 마카오 소식은 마카오 보건국 웹사이트(www.ssm.gov.mo), 24시간 콜센터(+853-2879-98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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