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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오늘도 전국서 폭증...오전 9시 기준 123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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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오늘도 전국서 폭증...오전 9시 기준 123명 늘어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02.23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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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2명 늘어 총 4명...대구 경북 123명·경남 8명 추가
코로나19 대전지역 확진자 추가 2명 발생 브리핑
23일 오전 코로나19 대전지역 확진자 추가 2명 발생 브리핑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계속 이어져 전국에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기준 신규 환자가 123명 추가돼 국내 확진자는 총 556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오늘 오전에 2명이 늘어 총 4명으로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지역별 코로나19 확진자는 대구·경북지역에서 하루 새 113명(대구 93명 경북 20명) 급증했다.
 
특히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 93명 가운데 63명이 신천지교회 관련자들로, 오늘도 신천시교회 걱정은 여전한 상황이다.
 
경북지역 추가 확진자는 이스라엘 순례자 16명,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4명, 사망자 1명, 기타 4명이다. 청도대남병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 급증하면서 대구 경북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대구 302명, 경북 164명(중대본 기준)으로 증가했다.
 
경남지역 확진자는 지난 밤 사이 8명(창원 5명, 거제 1명, 고성 1명, 함양 1명)이 추가돼 총 14명으로 늘어났다.

대전과 부산, 경기지역에선 각각 2명씩 증가하고, 광주와 제주에선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23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총 확진자 556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306명, 청도대남병원 관련자는 총 111명, 이스라엘 성지순례자는 18명이다.

사망자 4명 중 3명은 청도대남병원 입원환자였고 나머지 1명은 21일 경북 경주 재택에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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