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프랑크푸르트 인근 지역인 하나우(Hanau)에서의 지난 19일 총격사건 등 최근 독일에서 외국인 혐오와 관련된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며, 독일에 거주하거나 여행중인 우리 국민에 신변안전 유의를 당부했다.
하나우 총격사건은 평소 외국인에 대해 적대감을 품고 있던 독일인 남성에 의해 자행됐다. 이로 인해 당사자를 포함해 1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상을 입는 등 독일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외교부는 독일에 거주하거나 방문 중인 우리 국민들에게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고 불의의 사고나 신변안전 관련 사건사고가 발생할 경우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긴급 연락처+49-173-3634-854) 또는 외교부 영사콜센터로 연락(서울, 24시간 : +82-2-3210-040) 도움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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