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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부항공, 세번째 베트남직항 '인천 –하노이'노선 6월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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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부항공, 세번째 베트남직항 '인천 –하노이'노선 6월 신규 취항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0.02.22 0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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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부항공은 인천-다낭, 인천-나트랑 노선에 이어 인천-하노이 직항 노선을 오는 6월 주 7회 취항할 예정이다.

인천-하노이 노선은 뱀부항공의 세 번째 한국 직항노선으로, 이 노선에는 연료효율과 안전성이 높은 보잉 787-9 드림라이너가 투입될 예정이다.

뱀부항공 보잉 787-9 드림라이너
뱀부항공 보잉 787-9 드림라이너

운항 스케쥴은 QH451편은 매일 오전 6시50분 인천을 출발해 9시 15분 하노이에 도착하며 QH450편은 하노이에서 22시40분에 출발해 인천에 05시 도착하는 일정이다.

또한 좌석은 비즈니스클래스 26석, 이코노미클래스 268석으로 구성돼 있으며, 비즈니스 클래스 객실은 1-2-1 좌석 배치로, 좌석은 모두 180도 젖혀진다. 또 이코노미 클래스 객실은 쿠션 좌석 함께 좌석 사이에 약 0.8m의 적당한 거리를 두고 있어 여유로운 공간이 제공돼 보다 편안한 여행을 선사한다.

넓은 공간과 함께 LED 조명 시스템, 1.8km 높이로 동일한 객실 실내 습도 및 압력 등이 여행의 피로를 덜어줄 예정이다.

뱀부항공 보잉 787-9 드림라이너 내부
뱀부항공 보잉 787-9 드림라이너 내부

이번에 신규 취항하는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는 약 1,000년간 개발된 고대도시다로, 고대 사원과 박물관, 프랑스 건축 양식, 전통 시장 등 볼거리가 풍부한 여행지다. 하노이에서 꼭 방문할 여행지로는 호안 끼엠 호수와 문학사원, 롱비엔 다리, 하노이 오페라 하우스, 탕롱 왕궁 등이다. 유명 명소 외도 도자기 마을, 고대 마을 등도 가볼만하다.

한편, 지난해 베트남 방문 한국관광객 수는 430만 명으로, 전년 대비 23.1% 증가했다. 베트남관광청은 이같은 급성장 이유로. 지리적 근접성, 문화적 유사성, 풍부한 고대 문화유산 등을 꼽았다.

특히 한국인에게 인기 높은 여행테마는 ‘골프’로, 골프 여행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30%가 한국인이었다.

뱀부항공 보잉 787-9 드림라이너 내부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풍경 / 사진-뱀부항공 

뱀부항공 관계자는 “뱀부항공의 항공 서비스와 모사인 FLC 그룹의 골프 서비스의 결합이 ‘한국인들의 베트남 방문자 수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뱀부항공은 인천-하노이 노선 외에도 오는 3월 말부터 베트남-체코를 연결하는 하노이-프라하 노선을 운항, 오는 6월에는 하노이-가오슝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두 구간 모두 보잉 787-9 드림라이너로 운항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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