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 항공사 티웨이항공이 오는 4월 24일부터 인천과 대구에서 출발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의 정기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은 매주 화, 금, 일요일 오전 7시 25분 출발해 블라디보스토크에 현지시간 오전 11시 10분(금요일은 11시 40분) 도착한다.

대구는 월, 수, 토요일 오전 8시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11시 40분 현지 도착 일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운항 기념으로 19일 오후 2시부터 3월 3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으로 11만 4,900원부터 이용 가능한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해당 항공권 탑승 기간은 오는 4월 24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이란 별명을 가진 블라디보스토크는 동해 연안 최대의 항구 도시로 시내 중심부에는 고풍스러운 유럽 양식의 건물들이 즐비한 매력적인 관광지다.

유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