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04-09 18:43 (목)
최고의 한방 찾아 ‘세계축제’!
상태바
최고의 한방 찾아 ‘세계축제’!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0.02.18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니스카니발-빛의 축제 ⓒVilledenice
니스카니발-빛의 카니발 퍼레이드 ⓒVilledenice

모처럼 시간 내 떠나는 여행. 이왕이면 영원토록 잊지 못할 ‘최고의 한방’ 선사할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세계축제’따라 떠나보자. 그 나라 그 지역만의 독특하고 화려한 전통 옷과 음악, 춤, 건축물이 어우러진 축제의 현장은 최고의 ‘인생샷 맛집’이다. 

나만의 독특한 사진을 남기는 재미는 물론 다채로운 재미와 흥겨움이 온 몸을 강타하니 짙은 여운을 남긴다. 두고두고 꺼내볼 여행추억 쌓으러 축제 따라 세계 여행에 나서보는 건 어떨까.

니스카니발-꽃의 전쟁 ⓒVilledenice
니스카니발-꽃의 전쟁 ⓒVilledenice

 

향기로운 프랑스 남부 대표축제, 니스카니발 & 망통레몬축제

2월, 향기로운 꽃들과 향긋한 레몬 내음이 진동하는 곳 ‘프랑스 남부’ 인기 휴양지 ‘니스(Nice)’와 ‘망통(Menton)’이다. 이 지역의 대표 특산물을 내세워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축제로 시작, 이제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한 ‘니스 카니발(Carnaval de Nice)’과 ‘망통 레몬 축제 (Fête du citron)’가 매해 2월 열려 세계 각국 여행자들의 발길을 끌어당긴다.

니스카니발 퍼레이드 퍼레이드 ⓒVilledenice
니스카니발 퍼레이드 퍼레이드 ⓒVilledenice

* 꽃들의 전쟁에 빠지다 ‘니스 카니발’

특히 니스카니발은 브라질의 리우 카니발,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카니발과 함께 세계 3대 카니발로 손꼽히는 축제로, 세계 각지에서 20만명이 몰려드는 축제다.

올해로 136회째를 맞는 축제는 2월 15일~29일 2주간 펼쳐지며, ‘패션의 왕(king of fashion)’을 주제로 20세기 최고의 스타일리스트들을 가릴 예정이다.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의상을 입은 대형 조형물들을 통해 패션의 역사 등 패션에 관한 모든 것을 흥미롭게 표현할 예정이다.

축제가 열리는 2주간 약 15만 개 이상의 램프가 축제의 주요 무대인 마세나 광장(Place Masséna)부터 영국인의 산책로(Promenade des Anglais)까지 환하게 장식한다.

니스 카니발-퍼레이드 ⓒVilledenice
니스 카니발-퍼레이드 ⓒVilledenice

니스 카니발에서 꼭 봐야 할 3대 퍼레이드는 ▲카니발 퍼레이드(2월23일) ▲빛의 카니발 퍼레이드(축제 기간 매주 화·토요일) ▲꽃의 전쟁(축제 기간 매주 수·토요일)으로, 퍼레이드에선 세계 각국의 1,600여명의 뮤지션과 무용수들이 꽃수레, 대형 인형 조형물들과 함께 행진하면 거리 공연을 밤낮으로 화려하게 펼친다.

특히 꽃의 전쟁(La Bataille de Fleurs)에선 미모사, 데이지, 백합, 장미 등 지역에서 재배되는 꽃을 80% 사용하며, 코스튬을 입은 모델들이 꽃으로 장식된 꽃마차를 타고 관중들에게 25만 송이가 넘는 꽃을 던져주며 거리를 행진한다. 지난해 무려 21톤의 미모사가 사용됐을 정도로 꽃들의 향연을 펼친다.

* 상큼한 레몬 향에 취하다 ‘망통 레몬축제’

니스카니발이 지역 화훼산업을 위한 꽃들의 축제라면, 망통 레몬축제는 감귤류를 테마로 한 축제로, 2월 15일부터 3월 3일까지 감귤류 140톤, 과일 18톤 등이 사용된 조형물과 8km에 달하는 꽃 장식이 코와 눈, 오감을 자극한다.

망통 레몬축제 ©Ville de Menton​
망통 레몬축제 ©Ville de Menton​

올해 축제의 테마는 ‘세계의 축제’로, 지구촌 곳곳에서 펼쳐지는 유명 축제들이 레몬으로 재탄생한다. 베네치아 카니발, 멕시코의 죽은 자들의 날, 중국의 등불 축제 등 대륙도 다양하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레몬, 오렌지로 장식한 마차와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해안 도로를 따라 행진하는 ‘금빛 과일 퍼레이드’(축제 기간 매주 일요일) ▲밤 9시 ‘금빛 과일 퍼레이드’에 조명이 더해지고 화사한 불꽃쇼가 펼쳐지는 ‘야간 퍼레이드’(축제 기간 매주 목요일) ▲감귤 전시(2월15일~3월 3일) ▲빛의 정원(2월 15일, 21일, 28일) 등이다.

망통 레몬축제 © Ville de Menton
망통 레몬축제 © Ville de Menton

또 감귤전시에서는 망통 중심에 있는 비오베 정원에서 축제기간 ‘세계의 축제들’을 모티브로 한 감귤류 설치 작품들이 전시되고, 밤 8시 30분이 되면 비오베 정원에 전시된 설치 작품에 하나 둘 불빛이 조명이 켜지고, 빛과 음악이 어우러져 최고의 산책 장소로 변하는 ‘빛의 정원’이 펼쳐진다.

‘망통 레몬축제’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상큼 향긋한 향기로 매년 24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을 끌어당긴다.

망통 레몬축제 ©Ville de Menton​
망통 레몬축제 ©Ville de Menton​

<사진 프랑스관광청, 니스 관광 안내사무소ⓒVille de Nice, 망통레몬축제ⓒVille de Menton>

뉴질랜드, 1930년대로 시간여행 '아르데코 축제'

1930년대 화려한 아르데코 시대로 시간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뉴질래드 네이피어에서 2월 19~23일 열리는 ‘아르데코 위켄드(Art Deco Weekend)’를 방문해보자. 아르데코 축제는 1930년대의 모든 것들을 기념하는 축제로, 빈티지 자동차와 비행기, 피크닉, 재즈 콘서트, 퍼레이드 등 이 도시의 독특한 유산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져 이색 볼거리가 가득하다. 멋진 옷으로 꾸민 한 수천 명의 신사, 숙녀들이 거리를 가득 메운 모습도 진풍경이다.

아르데코 위켄드 Art Deco Trust
아르데코 위켄드ⓒArt Deco Trust

네이피어는 1931년 혹스베이에서 발생한 거대한 지진으로 인해 상업 중심지가 파괴되는 등 큰 피해를 겪은 후 아르데코 건축양식으로 재건, 세계에서 아르데코 건축물의 비중이 가장 높은 도시 중 하나로 거듭나게 됐다. 지도를 이용해 도보 탐방을 즐기기 좋고, 시내 가이드 워크에 참여해 네이피어의 역사에 관해 배울 수도 있다.

아르데코 위켄드 Art Deco Trust
아르데코 위켄드 ⓒArt Deco Trust

<사진 뉴질랜드관광청>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 속으로! ‘세이셸 에코마라톤대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 속을 달리고 싶다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천국 ‘세이셸’로 가보자. 세이셸 국가 3대 이벤트 중 하나인 ‘제13회 세이셸 에코마라톤대회’가 2월 23일 열린다.

매년 2월 마지막 주 일요일, 세이셸 보 발롱 해변에서 열리는 이 마라톤 대회는 평소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해안을 따라 걷고 달리면서 세이셸의 풍광을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다. 게다가 저녁에는 유러피안 스타일이 가미된 세이셸만의 독특한 문화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세이셸마라톤
세이셸마라톤

마라톤은 5km, 10km, 하프, 풀 코스 마라톤 등의 4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올해 대회에는 58개국에서 4천여 명이 참가예정이다. 대회 당일 저녁 버자야 리조트에서는 풀코스와 하프코스 우승자 시상식, 세이셸의 크레올 음식과 음악 공연이 펼쳐져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이 대회는 2008년부터 정동창 세이셸 명예총영사가 세이셸 정부에 국민들의 건강, 단합, 관광객유치, 국가 이미지 고양의 목적으로 제안해 탄생하게 됐으며. 2009년 ‘국제육상경기연맹(AIMS)’ 공식 인증됐다.

세이셸마라톤
세이셸마라톤

<사진 세이셸관광청>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투어코리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