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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속 봉화 산타마을, 58일간 15만명 찾아.. ‘겨울 대표 관광상품’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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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속 봉화 산타마을, 58일간 15만명 찾아.. ‘겨울 대표 관광상품’ 입증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0.02.18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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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기 42% 증가..2014년부터 누적 관광객 수 93만명
세계적 관광 명소화 추진
봉화 산타마을/사진-경북도 제공
봉화 산타마을/사진-경북도 제공

따뜻한 겨울, 코로나19 등 각종 악재 속에서도 경북 봉화 산타마을에 올 겨울 시즌 15만명이 방문, 겨울 대표 관광상품임을 입증했다.

경상북도, 봉화군,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가 함께 분천역의 봉화 산타마을을 지난 12월 21일 개막해 58일간 운영한 결과, 이번 겨울시즌 15만명이 봉화산타마을을 찾았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 겨울 시즌 예년보다 날씨가 따뜻한데다 코로나19 여파로 여행수요가 급랭한 가운데 이번 겨울 시즌 58일간 약 15만명의 방문객이 찾았다”며 “겨울철 대표 관광 상품임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봉화 산타마을은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매년 여름과 겨울 두 번씩 개장하고 있으며 이번 겨울 11번째로 개장했으며, 누적 관광객수는 93만 명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관광객 수가 42% 증가한 것이다.

봉화 산타마을/사진-경북도 제공
봉화 산타마을/사진-경북도 제공

특히 인기 만점 프로그램은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알파카 먹이주기 체험으로, 모든 연령층으로 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또한 개장 기간 동안 21회에 걸친 주말 및 공휴일 색소폰 공연과 산타조형물, 산타우체국을 통한 엽서발송(760명), 삼굿구이 체험, 산타썰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했다.

경북도는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추진 중인 ‘봉화 분천 산타마을의 세계적 관광 명소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세계인이 찾는 관광 명소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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