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의 세계유산 힐링여행 상품을 대구지방조달청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영주시는 18일 대구지방조달청과 ‘세계유산 여행상품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세계유산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상품을 홍보하고 지속적인 관광상품 개발 및 공급하게 되며,대구지방조달청은 영주시 세계유산 여행상품 홍보 적극 나선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올해는 ‘대구·경북 관광의 해’이자, 영주시 시승격 40주년으로 관광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에 중요한 기점”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영주시 관광정책 추진에 순풍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영주시는 “세계유산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이라는 영주여행상품을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했다. 이 여행상품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영주시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개발했으며, 코스는 부석사부터 소수서원을 경유하여 무섬마을로 이어진다.

이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