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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1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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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14일 개막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1.10.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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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수도권 억새감상 일번지’ 포천시 명성산(鳴聲山.923m)에서 벌이는 제 15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억새밭 그리고 가을호수'를 주제로 펼쳐지는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14일 오후 1시 '축제성공 기원제'를 시작으로 문화공연 및 통기타 공연과 8사단 군악대의 연주 퍼레이드가6만평의 억새밭을 수놓는다.

15일에는 관내 동아리 문화공연과 포천시 자매도시인 일본 후쿠토시 민속공연, 포천 시립합창단 및 예술단 공연이 있고, 특히 초청가수로 서정적인 통기타 선율을 자아내는 동물원을 초청 가을밤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개막일 하이라이트로는 밤 9시부터 20분간 펼쳐질 화려한 불꽃놀이.

폐막일인 16일에는 각종 문화공연, 초청가수공연, 미2사단 축하공연, 소원풍등 날리기가 행사가 이어진다.


억새꽃 축제의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크라운 해태와 함께하는 정크 아트 체험, 로봇체험 영화관, 추억의 놀이터, 이태연 장사 초청 길거리 씨름대회, 열기구 체험, 추억의 다방, 타로카드, 억새 비누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한편 명성산은 후삼국시대, 왕건에게 쫓기게 된 궁예가 처지를 한탄하며 크게 울어 ‘명성(鳴聲)’이란 이름을 얻었다는 전설과 신라의 마의태자가 망국의 한을 품고 금강산으로 향하다가 커다란 바위산에 올라 설움에 복받쳐 엉엉 울었더니, 산도 함께 울어 이런 이름이 붙었다는 전설이 함께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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