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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타격 '대구 관광객 50∼80%↓'...대구시,관광비상대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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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타격 '대구 관광객 50∼80%↓'...대구시,관광비상대책회 개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02.14 2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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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다양한 볼거리.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 다양한 볼거리. 사진=대구시 제공

코로나19 여파로 대구지역 주요 관광지 방문객이 50∼80% 감소하는 등 지역 관광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탈출구 마련을 위해 대구시는 14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포스트(Post)-코로나19’ 대비 하반기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대구관광협회, 대구경북연구원, 티웨이항공 등 관광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했다.

서울과 대구지역 주요 인바운드여행사로는 행복드림투어,이코리아스테이션, 바르미투어, 롯데관광, 보락국제여행사, 뉴평화관광여행사 등 총 6개사가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코로나19 사멸 이후 해외 관광시장 동향과 하반기 해외마케팅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은 최고 80%까지 줄어들고 중국 인·아웃바운드 여행상품이 100% 취소되는 등 관광업계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급격해진 지난 3일 호텔, 여행사, 유원시설 관계자들이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와 함께 업계 지원방안을 중앙부처와 관련부서에 전달하고, 관광시설에는 감염예방 및 방역 강화에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14일 대책회의에 참석한 최성운 이코리아스테이션 대표이사는 “해외 모객에는 상품개발, 홍보, 관광객 유치에 몇 달의 시간이 걸린다”며 “대구시가 지금부터 온라인을 통한 유치 마케팅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규만 행복드림투어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업계의 고충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면서, “업계도 자구책을 마련하겠지만 시에서도 안전하고 친절한 대구 여행을 위한 캠페인 전개와 지역 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통합적 프로모션을 마련해 달라”고 제안했다.
 
대구시는 이번 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사항과 다양한 채널을 거쳐 수렴한 현장여론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19에 대비해 SNS, OTA(온라인 여행사)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항공사·관광업계가 연계해 항공권 특가, 관광지·호텔 할인 혜택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도 펼치기로 했다.
 
또한 여행사 상품개발 가이드북을 제작, 여행업계에 제공해 좀 더 쉽게 대구 관광코스가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여행참여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향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 수립에 및 전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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