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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안전협의체, 코로나19 위기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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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안전협의체, 코로나19 위기 공동 대응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0.02.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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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안전협의체'가 가동, 긴밀한 상호협조에 나선다.

오늘(13일) 인천공항 물류단지 내 행정지원센터에서 첫 회의를 진행한 안전협의체는 인천공항공사, 화물터미널 운영사, 물류업체 등 자유무역지역 주요 입주업체 소속 60여 명의 실무 담당자로 구성돼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이들은 이번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국내외 발생현황 및 유의사항, 국제항공화물을 처리하는 자유무역지역 종사자들의 건강유의사항 등 필수 정보를 공유하고 항공물류 회복 및 활력 증진방안 등 위기대응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이슈 발생시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해 필수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이상 증상자 또는 확진자 확인시 보건당국에 즉각 통보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희정 미래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물류업계도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지만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안전협의체를 중심으로 공항공사, 항공사, 입주업체 간에 긴밀한 상호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안전협의체는 지난 2006년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지정 이후 자유무역지역 각종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조직됐다. 또한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은 대한민국 국제항공화물 수출입의 관문으로, 항공물류 관련 약 700여 개 기업이 입주해 15,00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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