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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소식] 에어부산, 부산-호찌민 정기 노선 취항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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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소식] 에어부산, 부산-호찌민 정기 노선 취항 外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0.02.11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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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타격을 줄이기 위해 여행 자제지역이 아닌 지역으로 신규 노선을 취항, 시장 개쳑에 나서는 동시에 여행 서비스 편의 강화에 나섰다. 

에어부산, 부산-호찌민 정기 노선 취항

에어부산은 오는 4월 23일부터 부산-호찌민 정기 노선을 매일 1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이번 에어부산의 부산-호찌민 노선에는 에어버스 차세대 항공기 A321neoLR(Long range) 항공기가 투입되며, 독일 함부르크에서 제작돼 오는 3워 중순 에어부산에 인도될 예정이다.

운항스케줄은 김해공항에서 오전 9시에 출발, 현지 탄손누트국제공항에 오후 12시 도착하며, 귀국 편은 현지에서 오후 1시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후 9시 5분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이 소요되며 운항 일자 및 시간은 정부인가 조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이번 노선 신규 취항 기념 특가항공권이 1인 편도 총액 기준 13만 7,000원부터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판매 된다. 특가항공권 탑승기간은 오는 4월 23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에어부산 측은 “부산에서 호찌민으로 가는 노선은 현재 외항사만 운항하고 있어 이번 에어부산 취항이 지역민들의 편익 향상과 지방공항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부산은 올해 도입할 총 4대의 A321neo 항공기 중 2대를 중거리 버전인 neoLR 기재로 도입한다. 좌석 배열도 앞 3열을 앞뒤 간격 35인치의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으로 운영돼 중거리 노선에서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비행을 즐길 수 있다.

대한항공, 동유럽 시장 개척나선다!..인천~헝가리 부다페스트 신규 취항

대한항공이 오는 2월 21일 부다페스트에 화물 노선 개설에 이어 오는 5월 23일부터는 인천~부다페스트 여객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등 동유럽 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번 대한항공의 인천~부다페스트 노선에는 218석 규모의 A330-200 항공기가 투입되며, 출발편 노선(KE971)은 매주 3회 (화·목·토) 오후 12시 인천 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4시 25분 부다페스트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부다페스트 출발편(KE972)은 오후 6시 30분 부다페스트를 출발해 다음날 오후 12시 30분 인천에 도착한다. 해당 노선에는 예정이다.

화물 노선은 주 2회(금·일) 보잉777F 화물기를 투입키로 했다. 대한항공 보잉 777F 화물기는 인천에서 오전 7시 20분에 출발하며 부다페스트와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인천으로 돌아온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최근 중국발 통신기기, 한국발 전자상거래 중심으로 헝가리행 항공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이번 신시장 개발을 통한 수익성 제고가 기대된다”며 “특히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유럽 시장 노선 경쟁력을 확보하고 발칸 지역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규 취항하는 헝가리의 수도인 부다페스트는 도시 곳곳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깊은 역사와 경관을 자랑하며, 어부의 요새, 부다 왕궁, 국회의사당 등 주요 관광명소와 아름다운 야경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헝가리 정부의 자동차 제조업 육성과 투자 정책으로 다수의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어 관광수요뿐만 아니라 상용수요도 매우 높은 도시다.

진에어, 간편 결제 수단 ‘토스’ 추가 도입

진에어는 간편 결제 서비스 이용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간편 결제 수단으로 토스(toss)를 추가 도입했다.

토스는 은행 계좌와 연동된 토스의 충전 수단 ‘토스머니’와 토스 결제 시스템에 등록된 카드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항공권 결제 단계에서 결제 수단으로 토스를 선택하면 해당 앱(App)과 연동돼 기존에 설정한 비밀번호나 지문만으로 간편하게 결제를 마칠 수 있다.

한편, 진에어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를 비롯해 해외 간편 결제 서비스인 위챗페이와 라인페이, 페이팔 등을 추가해 해외 고객들의 결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온 결과, 작년 기준 간편 결제 서비스 이용 고객 비중이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특히 전체 결제자 중 35%가 모바일을 통해 항공권을 결제하는 등 모바일 결제 비중도 확대되고 있다.

아시아나, 추가 위탁 수하물 사전 결제 서비스 실시

“추가 수하물 미리 구매하고 편리하게 여행하세요.”

아시아나항공이 탑승 수속 시간을 줄이고 제반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수하물 사전 구매 서비스’를 10일부터 시작했다.

수하물 사전 구매 서비스는 기본 무료 수하물 허용량보다 많은 짐을 위탁해야 하는 경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웹/앱에서 수하물 추가에 따른 비용을 사전 결제가 가능하도록 한 제도로, 탑승객 1인 당 최대 2개의 수하물을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수하물 사전 구매 서비스는 항공편 출발 24시간 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공항 카운터 현장에서보다 10% 저렴한 요금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현재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항공편 탑승시, 이코노미클래스 기준으로 미주 구간에서는 각각 23KG이하의 가방 2개를, 이외 구간에서는 가방 1개를 무료로 위탁할 수 있다.

단, 아시아나항공이 직접 운항하는 국제선 직항편을 탑승하는 경우에만 사전 구매가 가능하며, 연결편 등 환승 여정이 포함돼 있는 경우에는 이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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