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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정부관광청, ‘벽화’작업으로 예술관광 명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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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정부관광청, ‘벽화’작업으로 예술관광 명소화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0.02.11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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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정부관광청이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 예술 관광 명소화에 나섰다. 이번 벽화 사업은 괌을 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새로운 관광 매력을 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벽화 사업에 동참한 아티스트는 리 히우라 산 니콜라스(Lee Hiura San Nicolas) 및 카메론 산 오스틴(Cameron San Agustin) 등이다.

카메론 산 오스틴(Cameron San Agustin) 작품.
카메론 산 오스틴(Cameron San Agustin) 작품.

산 니콜라스는 연방지방 법원 근처 아니구아 빌리지에 대형 코코넛 크랩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했으며 오스틴은 노후된 블록버스터·오아시스 엠파워먼트 센터에 차모로 여자아이와 히비스커스 꽃을 벽에 그렴 괌의 고유함을 아름답게 표현했다.

필라 라구아나 괌정부관광청장은 “괌정부관광청과 국내외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괌이 아름다운 예술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괌 이야기를 담은 벽화들이 현지 주민들뿐만 아니라 방문객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벽화 그리기에 동참한 산 니콜라스는 “예술가로서 벽화를 보는 관객으로 하여금 괌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며 “예술은 하나의 무브먼트로서 젊은 아티스트들에게 괌에 대한 애정을 예술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

한편, 괌정부관광청은 오랜 기간동안 파우!와우!(POW!WOW!), 괌 아트 전시(Guam Art eXhibit – GAX), 괌 스프레이 아트(Guam Spraycation) 등을 후원해왔다. 이 외에도 괌 예술 명소 개발과 지역아티스트-사업체 간 연계를 장려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벽화가 완성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괌정부관광청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리 히우라 산 니콜라스(Lee Hiura San Nicolas)  작품
리 히우라 산 니콜라스(Lee Hiura San Nicolas) 작품

 

<사진-괌정부관광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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