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전·대구에서 사업설명회 2~12-14일 열고 신청 접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함께 지역관광을 이끌어나갈 ‘지역관광 추진조직(DMO)’을 육성하기 위해 오는 12~14일 서울·대전·대구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참가 기관을 공모한다.
지역관광 추진조직은 지역 내 여행, 숙박, 음식, 쇼핑 등 관광 관련 산업, 협회, 주민조직과 협력 연계망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관광의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을 위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경영 또는 관리하는 법인이다.
문체부와 공사는 오는 3월 2~9일까지 참가 기관을 공모, 신청받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관광 추진 조직 12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공모에 대한 신청 방법과 관련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누리집과 이-나라도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말에 발표된다.
최종 선정된 기관에게는 전문 컨설팅을 지원해 지역의 관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스스로 관광을 주도해나갈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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