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시의 문화정책을 선도할 (재)속초문화재단이 오는 10일 출범식을 갖고, 업무를 본격화한다.
재단은 김철수 속초시장을 이사장으로 사무국장과 경영지원팀, 문예진흥팀, 공연사업팀 등 총 3개팀 8명의 직원으로 출범한다. 재단 사무실은 속초문화예술회관에 마련했다.
이날 출범식은 김철수시장을 비롯해 속초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재단 임·직원, 지역내 문화예술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임명장 수여와 제막식 등을 갖는다.
재단은 앞으로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지역문화정책 개발 및 지원, 공모사업,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 조성사업, 지역문화행사, 문화사업 및 문화콘텐츠 발굴, 지역문화 전문인력의 양성 및 지원, 지역문화예술단체 활동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전재호 문화체육과장은 “지역 문화예술을 한층 발전시킬 문화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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