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만의 로맨틱한 순간을 채워줄 곳을 찾아 떠나보자. 방해받지 않고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이색 체험을 원한다면 발리나 몰디브, 괌의 호텔리조트는 어떨까. 숙소 그 자체가 최고의 여행 목적지가 될 기대 이상의 리조트를 소개한다.

 

연중 따뜻한 날씨와 계단식 논, 열대 우림 등 대자연이 선사하는 이색적인 경관으로 허니문 여행지로도 각광받는 발리 우붓(Ubud). 이곳에 자리한 ‘호시노야 발리(HOSHINOYA Bali)’는 전 객실 독채형 빌라 타입으로, 사랑하는 연인과 둘만의 오붓한 휴가를 보장한다.

울창한 푸른 숲과 계곡에 둘러싸여 초록빛 싱그러움을 가득 만끽할 수 있어 머무는 동안 자연 속으로 푹 안겨있는 듯 한다. 특히 ‘카페 가제보(Café Cazebo)’에선 눈앞으로 펼쳐지는 열대 우림 풍경을 눈에 담으며 간단한 식사부터 커피, 차를 즐기며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우아한 신혼여행 꿈꾼다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쉐라톤 발리 쿠타 리조트’도 좋겠다. 신의 섬이자 신혼부부들의 최고 휴양지로 꼽히는 ‘발리’의 유명한 쿠타 해변 인근에 자리한 이 리조트는 인도양과 멋진 일몰 풍광을 즐길 수 있을뿐 아니라 쿠타의 번화가 중심부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 리조트가 신혼부부와 연인들을 위한 내놓은 신혼여행 상품 ‘얼티메이트 허니문 겟어웨이(Ultimate Honeymoon Getaway)’ 패키지를 이용하면, 쿠타의 매력적인 분위기 즐기며 잊지 못할 로맨틱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패키지에는 무료 와인 한 병, 로맨틱한 거품 목욕 세트등이 포함돼 이다. 또 하루 종일 객실에서 쉬고 싶은 커플은 왕 또는 여왕처럼 침대에서 아침식사를 즐기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리조트 수영장에서도 특별한 아침식사를 먹을 수 있다.

리조트 인근 쿠타를 둘러볼 수 있는 48시간 액티비티 일정도 추천받아 쿠타여행을 즐길 수 있다. 발리의 논밭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200개 이상의 야외 소매점들이 들어서 있는 ‘비치워크(Beachwalk)’가 인접해 있어 쇼핑을 즐기기에도 좋다.

이 패키지는 최소 2박 연박 시 예약 가능하며, 가격은 디럭스룸 기준 미국 달러 $236(한화 약 27만원)부터다. 

한편, 리조트 면적은 52,000m2으로, 203개의 객실과 스위트 룸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객실에는 쉐라톤 시그니처 수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연인들의 휴양지 ‘몰디브’를 더욱 특별하게 즐기고 싶다면 럭셔리 요트투어는 어떨까. 주메이라 비타벨리(Jumeirah Vittaveli)가 럭셔리 요트 카타마란을 새롭게 내놓고, 투숙객들이 요트를 타고 몰디브의 열대 섬에서 끝없이 펼쳐지는 에메랄드 빛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요트는 주메이라 비타벨리의 세련미와 우아함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폴스타 ▲주메이라 ▲클래식요트 등 세가지 타입으로 운항되며, 요트에는 넓은 라운지 좌석이 이어 커피를 마시거나 잡지를 보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주메이라 비타벨리에서는 몰디비안의 전통 환대와 함께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6개의 레스토랑 및 바, 와인 라이브러리, 오버 워터 라운지, 초콜릿 살롱, 시가 라운지 등을 갖추고 있다.

 

괌 최초 6성급 호텔 ‘더 츠바키 타워(The Tsubaki Tower)’가 투몬 베이(Tumon Bay)의 가장 높은 곳에 오는 4월 25일 그랜드 오픈, 괌 럭셔리 여행을 선사한다.

프리미어 호텔 그룹(Premier Hotel Group)이 선보이는 이 호텔은 ‘자연의 힘(Power of Nature)’을 콘센트로 디자인 된 럭셔리 호텔로, 4000년 역사를 가진 괌 차모로(Chamorro) 전통 문화와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룬다.

총 27층 규모로, 62개의 스위트 룸을 비롯해 340개 객실을 갖춘다. 또 전 객실이 발코니를 갖춘 오션뷰로, 태평양에 자리한 투몬 비치의 환상적인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투몬 베이의 환상적인 뷰가 펼쳐지는 420㎡ 크기의 인피니티 풀(Infinity Pool), 야외에서 영화와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더 플라자(The Plaza)’, 남태평양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호텔 최상층에서 자리한 웨딩 채플 ‘스카이웨딩(Sky Wedding)’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보유하고 있다.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을 위해 어린이용 식사를 갖춘 룸서비스와 키즈 어메니티를 제공한다. 또 괌 원주민인 차모로족의 전통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나는 ‘리틀 차모로 클럽’ 프로그램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인피니티 풀 옆에는 수심 50cm의 키즈풀을 갖춰 모든 가족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안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밀라노 그릴 –라 스텔라’▲올데이 뷔페 레스토랑 ‘까사 오세아노’ ▲가벼운 식사와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는 ‘판할레 로비 라운지’ ▲낮에는 세련된 음료를, 밤에는 위스키 전문 바로 바뀌는 ‘가다오 바’ ▲캐쥬얼 풀 사이드바 ‘누누 바’ 등 다양한 바와 카페를 갖춰 호텔 안에서 특별한 미식여행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투숙객들은 호텔 바로 옆에 위치한 호텔 닛코 괌의 수영장 이용할 수 있다. 또 면세점 및 유명 쇼핑몰이 밀집된 투몬 중심부까지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사진/각  호텔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