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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연속 ‘생태관광지역’ 지정된 ‘울산 태화강’ 관광자원 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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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연속 ‘생태관광지역’ 지정된 ‘울산 태화강’ 관광자원 발굴 나선다!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0.02.07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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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개소 중 3번 째로 높은 점수 받아

환경부의 ‘2019 생태관광지역 운영 평가’에서 ‘울산 태화강’이 3회 연속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울산시는 ‘생태관광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생태관광자원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십대대숲
십대대숲

태화강은 지난 2013년 전국 12대 생태관광지역(3년간 유효)으로 최초 지정받은 뒤 2016년 평가에서 76.1점으로(기준 60점) 재지정을 받은 데 이어 2019년 평가에서도 87점을 받아 3번 연속 지정됐다.

특히 태화강은 이번 평가에서 전국 12개소 중 제주 동백습지(89.1점), 창녕 우포늪(87점) 다음으로 3번째 높은 점수를 받았다.

태화강 생태관광지역은 삼호교~명촌교 5.04㎢이다.

태화강
태화강

책임연구원 강미희 박사(서울대 연구교수)는 “태화강 생태관광지역은 삼호 철새마을 태양광 에너지, 물 순환 시스템을 비롯해 철새와 주민이 함께 공존하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마스터플랜 수립,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를 통한 시민 참여, 생물자원과 공존을 통한 계절별 맞춤 프로그램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가고 좋은 평가를 받은 부분은 더 잘 다듬어서 관광객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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