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4 21:38 (수)
아시아 최대 크루즈 축제 ‘잇츠더쉽코리아’ 8월 부산 개최 확정
상태바
아시아 최대 크루즈 축제 ‘잇츠더쉽코리아’ 8월 부산 개최 확정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0.02.05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크루즈랩-부산광역시·부산항만공사·부산관광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잇츠더쉽코리아 페스티벌
잇츠더쉽코리아 페스티벌

아시아 최대 크루즈 축제 ‘잇츠더쉽코리아’가 오는 8월 부산에서 열린다.

‘잇츠더쉽코리아’를 주최하는 ㈜크루즈랩은 지난 4일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 부산관광공사와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부산항을 모항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첫 운항을 시작하는 ‘잇츠더쉽코리아’의 런칭을 축하하고, 2024년까지 5년간 예정된 ‘잇츠더쉽코리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약기관 간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크루즈랩-부산광역시-부산항만공사-부산관광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모습 

‘잇츠더쉽코리아’는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운항하며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 등을 거쳐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는 항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박은 5만7000GT의 이탈리아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로, 1,800명이 탑승할 수 있는 규모다.

특히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액티비티도 크루즈여행 재미를 더하기 위해 ㈜크루즈랩은 오랜 선상 페스티벌 노하우를 보유한 ‘라이브스케이프그룹’과 국내 페스티벌 업계의 선두주자이자 ‘월드디제이페스티벌(월디페)’ 제작사인 BEPC탄젠트와 함께 협업, 세계적인 해상 크루즈 페스티벌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이다.

라이브스케이프그룹은 기존 크루즈가 50대 이상의 연령층이 주로 즐기는 상품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20~30대들이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해 수요층을 확대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기획사다.

잇츠더쉽코리아 배 전경

장우석 ㈜크루즈랩 대표는 “올해 ‘잇츠더쉽코리아’의 첫 개최를 앞둔 시점에 부산시가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더욱 시너지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장우석 ㈜크루즈랩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성훈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강부원 부산항만공사 경영본부장, 정희준 부산관광공사 사장이 참석해 협약을 진행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본격적인 부산 크루즈 모항 시대를 여는 ‘잇츠더쉽코리아’가 부산지역에서의 출발 전과 도착 후 관광객들의 숙박, 음식, 교통, 쇼핑 분야에서의 직간접적인 소비로 인해 부산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참여가 예상되는 만큼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도 한층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