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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벗삼아 걷는 ‘동해 해파랑길’ 정비, 보행자 편의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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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벗삼아 걷는 ‘동해 해파랑길’ 정비, 보행자 편의 향상!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0.02.0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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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해와 푸른바다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 ‘해파랑길’ 중 동해시 구간인 33~34코스가 정비돼 보행자 편의가 향상된다.

해파랑길은 코리아둘레길 중 하나로,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을 시작으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동해안을 따라 조성된 770km의 국내 최장 거리 걷기 여행길이다.

그중 동해시 내 해파랑길 코스는 33코스와 34코스 등 2개이며, 추암해변~묵호역~옥계 한국여성수련원까지 총 27.1km가 해당 된다. 이중 지난해 34코스가 보행자의 안전 및 동해안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망상~웇재 구간’에서 ‘망상 옥계해변’으로 변경됐고, 길이도 18.9㎞→13.8㎞로 변경됐다.

동해 해파랑길  / 사진-동해시
동해 해파랑길 / 사진-동해시

동해시는 편안한 걷기 여행길을 위해 지난해까지 4억9천만원을 투입해 각종 시설물 설치를 완료한 데 이어, 올해 2월에는 보행불편이 예상되는 하평해변~가세마을 구간에 5천만원의 예산으로 산책로 데크 및 야광 논슬립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산책로를 조성하기 위해 해파랑길 시설물 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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