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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맛과 고향 정취 만끽! 전남 설 연휴 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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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맛과 고향 정취 만끽! 전남 설 연휴 가볼 만한 곳!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01.23 2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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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때보다 풍성한 먹거리가 가득한 설 연휴, 유톡 맛깔스럽고 푸짐한 한 상이 침샘을 자극하는 곳이 있다. 바로 ‘전라남도’다. 남도의 맛과 푸근한 고향 정취 즐기며 설 연휴 전남 여행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설 연휴 기간인 24~27일 관광지 무료 입장과 할인 혜태이 풍성할 뿐만 아니라 전퉁문화행사도 가득해 즐거움이 넘친다.

어디를 갈지 갈피를 못 잡겠다면 전남도가 온천, 추억, 체험, 일출·일몰 등 4가지 테마별로 추천한 가볼만한 주요 관광지 24곳을 참고해도 좋다.

광양 구봉산전망대
광양 구봉산전망대에서 바라본 야경 

테마별로 즐기는 전남 여행

설 명절 스트레스를 느른하게 풀어주는 ‘온천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구례 지리산온천랜드 ▲보성 율포해수녹차센터 ▲신안 엘도라도리조트 ▲완도 해조류스파랜드 ▲진도 쏠비치리조트 ▲화순 금호아쿠아나 등이 제격이다. 일상을 탈출해 피로를 한 번에 날릴 수 있고,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이 함께 여행하기 좋다.

특히 보성율포해수녹차센터는 한국관광공사와 문체부가 선정한 웰니스 관광지이자 ‘특색 있는 스파 7선’에 든 곳으로, 3층 야외 노천탕은 겨울에 찾았을 때 매력이 배가 된다. 탁 트인 율포해변을 바라보며 뜨끈한 해수에 몸을 담그면 명절에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가 눈 녹듯 사라진다. 또한, 물을 이용한 마사지 전문 시설 아쿠아토닉에서는 물을 이용한 다양한 마사지를 받아보며 뭉친 근육을 풀 수도 있다. 보성의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피톤치드 가득 맑은 공기 충전하며 트레킹을 즐겨도 좋다. 제암산자연휴양림 무장애 더늠길(5.8km)은 모든 코스가 평평한 데크길로 돼 있는 데다 1시간 코스 정도로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보성 율포해수녹차센터 노천탕
보성 율포해수녹차센터 노천탕

온 가족이 함께 옛 추억과 역사 속으로 추억여행을 해보고 싶다면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국립나주박물관 ▲담양 추억의 골목 ▲목포 근대역사관 ▲무안 밀리터리테마파크 ▲장성 필암서원으로 가보자. 뉴트로 감성 즐기며 그때 그 시절의 다양한 역사·문화체험도 할 수 있다.

보기만 하는 여행이 싫다면 ‘체험 여행지’는 어떨까. ▲강진 가우도짚트랙 ▲광양 와인동굴 ▲목포 해상케이블카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해남 두륜산케이블카 ▲함평 양서파충류생태공원 등에서는 짜릿함으로 활기를 되찾기 좋다.

새해의 희망과 다짐을 하고 싶다면 ▲고흥 남열해수욕장 ▲순천만습지 ▲여수 향일암 ▲영광 백수해안도로 ▲장흥 정남진 전망대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일출·일몰 여행’을 즐겨도 좋다.

특히 ▲순천 낙안읍성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 가마골생태공원, 죽녹원, 한국대나무박물관, 소쇄원, 한국가사문학관 등은 설 당일인 25일 무료입장이 가능해 실속 여행을 돕는다. 설 연휴기간(1.24.~27.) 동안 무료 입장이 가능한 관광지는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다산박물관 ▲해남 공룡화석지, 땅끝전망대, 두륜미로파크, 우수영관광지, 고산유적지 등이 있다.

순천 낙안읍성 겨울
순천 낙안읍성 겨울

 

세시풍속 재미 가득 누려요!

또 풍성한 전통 세시풍속 문화행사 따라 설 여행을 즐겨도 좋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24일부터 대보름인 2월 8일을 전후 전남지역 391곳서 윷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 체험행사와 강강술래, 농악공연, 쥐불놀이 등 전통 세시풍속 문화행사, 기원제 등이 펼쳐져 귀향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훈훈한 명절을 선사한다.

남도소리울림터에서는 설날인 25일 오후 5시에 전남도립국악단의 육자배기, 부채춤, 판굿과 사자놀이 등 설날 국악한마당이 열린다. 전라남도 농업박물관 농경문화체험관에서는 28일까지 윷놀이, 투호, 팽이치기, 굴렁쇠 등 12종의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고, 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는 24일부터 4일간 민속놀이 행사 및 에코백 만들기, 박물관 로고 찾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정월 대보름에는 도내 191곳에서 당산제, 동제, 산신제 등 다양한 기원제가 진행되된다. 순천시 주관으로 오는 2월 8일에 순천 오천동 저류지에서 길놀이,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지신밟기 등 민속행사가 계획돼 있다.

해양 생태 체험 재미 듬뿍!

이외에도 전남 해양수산전시관도 24일부터 27일까지 해양수산과학관과 섬진강어류생태관을 정상 개관해 수산생태 체험을 할 수 있다.

여수 돌산에 위치한 해양수산과학관은 해양수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총 31개의 수족관은 참돔, 능성어, 해포리고기 등 98종 1만 2천여마리의 남해안 토산어종과 해수 관상어를 전시하고 있다. 다양한 바다 생물 표본과 화석, 실제 바다 속 풍경을 주제로 한 3D영상 ‘푸르미의 바다여행’도 관람할 수 있다.

구례 간전면에 위치한 섬진강어류생태관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는데 특히 천연기념물인 수달과 국내외 관상어와 토종 민물고기 60여 종을 관람할수 있고 공룡테마파크와 생태순환놀이터도 즐길 수 있다.

설 연휴 목포에서 남다른 재미를!

설 연휴 목포여행도 좋겠다. 목포근대역사관 1, 2관, 자연사박물관, 어린이바다과학관, 생활도자박물관,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목포문학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등의 시설은 24일~27일 정상 개관하고, 28일 대체 휴무한다. 매주 월요일 쉬는 시티투어버스도 27일 정상 운영된다.

목포해상케이블카
목포해상케이블카

특히 설 연휴 목포에서 가볼 만한 곳은 해상케이블카다. 국내 최장 3.23km(해상 0.82, 육상 2.41)로 왕복 40분 동안 즐길 수 있다. 해상케이블카 고하도 승강장과 연결된 판옥선 전망대와 해안데크도 뻬먹어서는 안된다. 5층 높이의 판옥선 모양 전망대에 올라 내려다보는 목포항과 다도해의 풍광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만 하다. 또, 고하도 해안 절경을 따라 이어지는 1km 해안데크는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에 충분하다.

지붕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목포 원도심. 그 중심에는 근대역사관이 있다. 호텔 델루나 촬영지로 집중 조명된 이 곳은 100여년 전 당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특유의 경관과 정취 느끼며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목포대교야경

연희네 슈퍼는 이미 유명하다. 슈퍼 옆으로 이어지는 시화마을 골목길을 걸으며 그 속살을 차분히 들여다보자. 주민들의 삶의 애환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골목을 따라 보리마당이라 불리는 언덕에 오르면 목포항과 다도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확 트인 전망에 절로 감탄사가 나온다.

특히, 목포자연사박물관과 어린이바다과학관에서는 24일부터 26일까지 ‘가훈 써주기’, ‘슬라이드 패턴 판지로 공용 조립하기’, ‘O/X퀴즈’, ‘해양탐사 구축함 만들기’ 등의 다양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광양 야경으로 설 연휴 낭만 즐기며 인생샷!

광양 대표 야경 명소 ‘해오름육교’와 ‘무지개다리’에서 추억 쌓고 인생샷 남기는 낭만 설 연휴 밤을 즐겨도 좋다.

삼화섬과 마동체육공원을 잇는 ‘해오름육교’는 환상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고, 중마동과 금호동을 잇는 해상보도교인 ‘무지개다리’에서는 국내 최장 현수교 이순신대교를 비롯해 광양항, 광양제철소, 시가지의 반짝이는 빛의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

해오름육교 야경

옛날 봉수대가 있던 구봉산에 오르면 광양제철소, 이순신대교, 광양항, 여수산단, 순천왜성, 하동, 남해까지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밤에는 매화와 봉화의 이미지를 담은 940cm 세계 유일 아트디지털 봉수대가 금빛으로 물들며 신비감을 자아낸다. 또한, 발아래 야경이 은하수처럼 펼쳐지는 핫플 중의 핫플이다.

광양읍 서천변에서는 장미, 수목, 돌탑, 은하수 조명이 은은하게 펼쳐지고, 물에 비친 빛의 반영은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느랭이골 자연리조트

‘광양 느랭이골 자연리조트’도 인기 야경 명소. 지리산과 백운산 끝자락, 하늘과 맞닿은 해발 450m 고지로 낮에는 수천 그루 편백나무가 피톤치드를 내뿜고, 밤엔 1,430만 개 LED등이 사슴, 곰, 황금마차로 변신해 동화세계를 펼친다. 동절기(11~3월)에는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점등한다.

이외에도 마동저수지 생태공원, 해달별 천문대 등에서도 야경 즐기며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사진/ 각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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