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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볼거리 체험거리 풍성한 포항여행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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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볼거리 체험거리 풍성한 포항여행 가볼까?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01.23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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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운하
포항운하. 사진제공=포항시

이번 설 연휴 기간 동해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포항 12경(景)’을 찾아보자.

가족과 파도 소리를 들으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삼국유사에 수록된 ‘연오랑 세오녀’의 이야기와 시원한 전망대, 귀비고, 다양한 체험이 있는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포항 도심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도시숲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힐링명소 ▲포항철길 숲, 2019년 화제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이자 1900년대 당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떠오르는 해를 보며 새해 소망을 빌 수 있는 ▲호미곶 일출, 포항 크루즈를 타고 물길 따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포항운하를 다양한 추억을 경험을 하면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항 크루즈는 설 당일인 25일에만 12시부터 매표를 시작하고 그 외 연휴 기간은 평소대로 운영(10:00~18:00)한다. 야간운행은 오후 6시 1회, 주간운행은 오후 5시가 막배이다. 크루즈 탑승료는 성인 1만2,000원, 소인(24개월 이상~초등) 5,000원, 유아(24개월 미만) 무료다.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사진제공=포항시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는 설 당일은 휴관하지만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관한다. 바다를 테마로 한 사진전, 컬러링&스크레치 체험, 샌드아트 영상 상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들이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다.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내에 위치한 전시관(귀비고)에서는 설 당일을 제외한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특별 체험프로그램으로 양말목 직조체험, 소원엽서 쓰기 등을 운영한다.
 
신라마을에서는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동안 주말 상설 전통놀이 ‘신라마을에서 놀자!’를 마련해 투호, 고리던지기, 지게놀이, 대형윷놀이, 복식체험 등 다양한 체험 거리를 선보인다.

포항시립중앙아트홀(인디플러스 포항)은 설 당일을 제외한 24일부터 27일까지 ‘호랑이 꼬리 해녀 사진전’, ‘포항 랜드마크&해녀&강치 이야기를 담은 샌드아트 영상’, 해녀&바다를 그려보는 컬러링&스크레치 체험, 예술 공예체험과 국산 애니매이션 별의정원, 작은빛, 사마에게, 몽마르트 파파 등을 즐길 수 있어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쌓기에 안성맞춤이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사진제공=포항시

구룡포 과메기문화관은 설 당일은 휴관하고 이외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제기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가족 윷놀이 대회, 투호던지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과메기를 활용한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함께할 수 있다. 4층 영상관에서는 고녀석 맛나겠다 2-함께라서 행복해,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주먹왕 랄프1 등을 상영한다.

한편, 포항시는 설 명절 연휴 기간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24~27일 칠성천복개, 오거리, 죽도 어시장을 제외한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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