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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제주-상하이 노선 주 4회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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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제주-상하이 노선 주 4회 신규 취항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0.01.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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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현지발 리턴편 탑승률 95%,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기여 기대

이스타항공이 제주-상하이 노선을 지난 17일 주 4회(월·수·금·일) 신규 취항하고,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이스타항공 측은 “이번 노선 취항을 통해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한 무사증 제도를 활용한 중국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와 인천-상하이 노선과 국내선을 연계한 상품 구성 등을 통해 노선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라며 “지난 18일 첫 운항편의 리턴편인 상하이-제주 노선의 경우 현지 판매를 통해서만 95% 이상의 탑승률을 기록하는 등 현지 인바운드 수요를 확인, 이러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상하이 노선(월·수·금·일)은 제주에서 밤 10시 30분에 출발, 상하이에 11시 2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또 상하이에서 화·목·토·월요일 오전 6시 10분에 출발, 제주도에 오전 8~9시 무렵에 도착하게 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제주를 찾는 중국 현지 수요가 풍부한 노선인 만큼 단기간에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추가 슬롯 확보와 내륙 노선을 이용한 여행상품 개발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노선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작년 7월 운항을 시작한 인천-마카오 노선의 하계슬롯을 확보해 3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의 운항스케줄을 오픈해 판매를 시작했다. 주 7회 매일 운항이며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및 예매할 수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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