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1천만 단양, 관광지 공공 무료와이파이 시대 열어
무료 와이파이로 보다 편리한 단양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단양군이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맞아 관광객의 통신서비스 편의 향상을 위해 올해 1월부터 대표 단양 관광명소 10곳에서 공공 무료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무료와이파이 관광지는 만천하스카이워크, 도담삼봉, 사인암, 소선암 오토캠핑장, 소선암자연휴양림, 온달관광지, 천동·다리안관광지,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고수동굴 등 10개소다.
이들 관광지에서 무료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개인 휴대용 단말기의 무선인터넷을 ‘KOREA FREE WiFi’로 선택하면, 통신사와 관계없이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단양군은 이번 공공 무료와이파이 구축을 위해 총 1억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사업비 중 1억1천3백만 원은 충북도와 관광공사, KT에서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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