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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만원의 행복!".... 구석구석 '대구경북 여행'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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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만원의 행복!".... 구석구석 '대구경북 여행' 출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01.18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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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일요일 아침 서울, 수원, 부산에서 버스여행 출발
18일 여행 첫날 아침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서울 강남역을 깜짝 방문해 안동으로 출발하는 투어버스에 올라 관광객들과 첫 여행을 축하하고 있다.
18일 ‘버스타고 대구경북 여행’ 첫날 아침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서울 강남역을 깜짝 방문해 안동으로 출발하는 투어버스에 올라 관광객들과 첫 여행을 축하하고 있다.

"대구경북으로 여행 가~즈아!"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알리는 새해 첫 투어 프로그램이 드디어 첫발을 뗐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지역의 관광 붐 조성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버스타고 대구경북 여행’이벤트를 18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단돈 1만 원으로 버스를 타고, 대구경북 구석구석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day-tour(당일 여행)이다. 함께하면 관광은 물론 전통시장 장보기와 계절별 농산물 수확체험의 기쁨을 누려볼 수 있다.
 
‘버스타고 대구경북 여행’은 매주 토·요일에 서울 강남역, 수원역, 부산 서면역에서 오전 7시에 버스가 여행 목적지를 향해 출발한다.
 
오는 2월 29일까지는 시범운영 기간으로 11개 여행코스의 전화 예약신청을 받는다. 3월부터는 웹사이트를 구축해 인터넷 예약 및 일정별 코스안내에 들어가는 등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18일 ‘버스타고 대구경북 여행’ 첫날 아침 관광객들이 안동으로 출발하는 투어버스에 오르고 있다.
18일 ‘버스타고 대구경북 여행’ 첫날 아침 관광객들이 안동으로 출발하는 투어버스에 오르고 있다.

여행코스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대표되는 역사문화, 백두대간과 동해안의 아름다운 자연, 깔끔하고 맛있는 먹거리, 흥미 있는 축제와 즐길 거리들로 구성됐다.

이러한 요소들을 운행 시기 및 테마별로 나눠 관광객들이 대구경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버스타고 대구경북 여행’의 첫 출발을 알린 안동투어는 짧은 홍보 기간에도 불구하고, 예약접수 이틀 만에 정원이 마감되는 등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불러일으켰다. 안동 투어에는 18일 아침 서울에서만 6대의 만원 버스가 출발했다.
 
안동여행 첫째 날인 18일은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으로 떠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투어가, 둘째 날(19일)은 신비의 가야문화와 함께 딸기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고령 투어가 이뤄진다.
18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관광마케팅과 공무원들이 서울 강남역을 방문해 안동으로 첫 출발하는  ‘버스타고 대구경북 여행객’을 배웅하고 있다.
18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관광마케팅과 공무원들이 서울 강남역을 방문해 안동으로 첫 출발하는 ‘버스타고 대구경북 여행객’을 배웅하고 있다.

한편, 여행 첫날(18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서울 강남역을 깜짝 방문해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경북의 80여 개 축제와 관광지를 연결하는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대구경북의 우수한 문화유산, 먹거리, 맛거리, 즐길거리를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해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히고, 관광객과 덕담을 나누며 대구경북 관광을 적극 홍보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와 23개 시․군 시장․군수는 지난 16일 오전 경북도청 회의실에서‘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성공 결의를 다졌다.
 
경북도는 국내외에 지역 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대구시와 협력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는 등 전략적인 관광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 2020 버스타고 경북여행 1~2월 운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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